새롬바이오, 효모추출물 기전 규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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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새롬바이오(대표 배송환)가 효모추출물(SR103)의 뼈 성장 촉진에 대한 기전을 규명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롬바이오는 15일 고려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서형주 교수팀과 함께 SCI급 국제학술지인 Phytotherapy Research (2011년)에 효모추출물의 뼈 성장 촉진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여 어린이 성장에 관여하는 물질인 효모추출물(SR103)에 대한 기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새롬바이오는 SR103이 뼈길이를 증가시키며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성장판의 길이를 증가시키는 등 성장 촉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밝혀내 국내특허 등록과 함께 지난 2009년에도 Phytotheraphy Research에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새롬바이오 관계자는 "SR103의 뼈 형성과 성장에서의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 MC3T3-E1을 이용하여 In Vitro에서 조골세포의 증식과 분화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했다"며 "이 결과 SR103이 조골세포의 증식을 증가시키며 ALP 작용 및 BSP, COL ll와 같은 뼈 기질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시키고, 무기질화를 통해 조골세포의 분화를 촉진하여 성장판의 길이를 증가시켜 성장을 촉진시키는 기전을 규명했다"고 말했다.

서형주 교수는 "SR103은 ALP작용을 향상시키고 MC3T3-E1내 칼슘양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무기질화에 중요한 효소인 ALP의 생성으로 인해 MC3T3-E1의 무기질화를 유의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효모추출물(SR103)이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최종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배송환 새롬바이오 대표는 "효모추출물(SR103)은 효모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효모추출물(SR103)의 성장에 대한 효능이 이미 국내특허와 국제학술지의 발표에 의해 밝혀진데 이어 성장 기전까지 밝혀내 국내 및 국외 수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새롬바이오는 항당뇨, 변비개선, 다이어트, 면역활성, 항암, 어린이 성장, 어린이 두뇌개발, 통증완화, 여성갱년기 증상완화, 지구력증진, 항산화 물질 등을 연구개발해 국내 및 국외에 수출하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새롬바이오에는 현재 20여명의 식품공학, 식품영양학, 유전공학 등을 전공한 현직 교수, 의사, 한의사 들이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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