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원, 경사면 절삭가능 신제품 개발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시장 등록기업인 와이지-원은 25일 경사면절삭이 가능한 볼엔드밀 `XM-파워 엔드밀'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초정밀 절삭공구 제조업체인 와이지-원은 이날 "지난 8개월간의 연구개발 끝에 기존 볼엔드밀과는 달리 경사면 절삭이 가능한 신제품을 개발 완료했다"고 말했다.

송호근 와이지-원 사장은 "지금까지 경사면 절삭형 볼엔드밀 개발에 성공한 업체는 독일과 일본에 이어 와이지-원이 세계에서 3번째"라고 말했다.

송 사장은 "이번 신제품의 초년도 매출 목표는 50억원 정도이며 앞으로 매출 규모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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