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SK텔레콤클래식 25일 티샷

중앙일보

입력

국내 최대 규모의 남자 골프대회인 SK텔레콤클래식(총상금 3억5천만원)과 여자골프 네번째 대회인 밀리오레오픈(총상금 1억5천만원)이 이번주 각각 막을 올린다.

25일 개막되는 SK텔레콤클래식은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포천의 일동레이크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다.

우승상금이 6천3백만원으로 지난해(3천6백만원)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지난해 우승자 박남신(42).KPGA선수권 챔피언 박노석(34).매경우픈 1위 강욱순(36) 등 정상급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골프전문 케이블TV인 SBS골프44가 마지막날 4라운드를 생중계하고 SBS가 녹화방송할 계획.

밀리오레여자오픈은 24일부터 3일간 아시아나컨트리클럽 동코스(파72)에서 벌어진다.

강력한 우승후보 강수연(26)이 일본투어 참가로 불참한 가운데 마주앙오픈 챔피언 박현순(29)과 지난해 상금왕 정일미(29).김영(20) 등이 우승후보로 꼽힌다.

프로전향을 선언한 여고생 골퍼 임선욱(분당 중앙고2)과 지난주 한솔레이디스오픈 우승자인 아마추어 신현주(강릉대1)도 다크호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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