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재산권 보호위원회 명칭변경

중앙일보

입력

소프트웨어재산권보호위원회(SPC.회장 김정)는 명칭을 사단법인 한국소프트웨어 저작권협회로 변경, 16일 오전 롯데월드호텔 3층에서 한글과컴퓨터 등 국내외 47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고밝혔다.

이 단체는 영문 명칭을 `Korea Software Property-right Council'로 바꿨으나 이니셜은 기존의 SPC를 그대로 사용키로 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정보통신부에 사단법인으로 등록, 공인기관화함으로써 대 국민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페인을 더욱 공신력있고 체계적으로 전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단체는 앞으로 정부 및 관련기관과 공조체제를 통해 정품 사용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해외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우리 기업이 수출한 소프트웨어의 저작권 보호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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