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9월 20일 오후4시 시립박물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이천 온천공원에서 21일간 열린다.
이천시에서 주최하고 제14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가을 바람에 한껏 취한 푸른 나무와 잔디밭에 하나가 된 야외미술관으로 변모한 이천 온천공원을 바탕으로 미래의 트랜드를 이끌어갈 참신한 조각작품을 선보인다.
Heath Satow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고인돌 형상의 조형물로 개인이 갖는 시간에 대한 의미를 보여준다. Venske & Spänle은 관객의 시선을 현혹시키는 조명을 설치 하고 . 김상균은 9개의 벽이 조합되어 구성된 작품으로 인간의 업적에 대한 기념비이자, 인류진화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였다.
이번 전시는 한국, 미국, 중국, 독일, 인도 총5개국의 영향력 있는 작가 10명의 작품들을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쉽지 않은 기회이며, 특히 다양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조각작품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 싶었던 시민에게는 더 없이 좋은 절호의 기회이다.
국제조각심포지엄 최갑수 추진위원장은 이번 전시를 개최하며‘국제조각 심포지엄은 단순히 바라보는 조각예술이 아닌,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생활로 체험하는 조각예술을 추구하여, 시민들의 휴식과 자유로운 상상의 산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하며 이번 전시의 포부를 밝혔다.
감성이 무르익는 가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제14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을 방문하여 일상에 지쳐 숨어있던 감성에 싹을 틔우고 조각작품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자.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