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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라인] ADB, '아시아 경제구조 개혁의지 약화'

중앙일보

입력

◇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앞으로 2년간 높은 경제성장률을 누리겠지만 점차 경제구조 개혁의지가 약화되는 것이 큰 문제라고 아시아개발은행(ADB)이 26일 밝혔다.

ADB는 이날 발표한 연례보고서 '아시아 개발 2000' 에서 "아시아 각국은 올해와 내년에 평균 4.6%의 국내총생산(GDP)성장율을 이룰 것이나 기업.금융부문 개혁이 둔화되고 있다" 며 "가장 큰 위기는 자기만족" 이라고 지적했다.

ADB는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는 부실채권을 투명하게 처리하고 자본시장을 육성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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