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불굴의 며느리 이훈, ‘비비아나 사랑’으로 딸바보 등극?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MBC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에서 퀸스그룹 재벌 2세 장남 문진우로 열연하고 있는 탤런트 이훈의 ‘비비아나앓이’가 심상치 않다. 친구 혜원(강경헌)과 진우를 일부러 가까워지게 한 후 불륜관계로 몰아 이혼과 위자료를 받아내려던 아내 세령(전예서)이 이혼을 번복하며 돌아오자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혜원의 딸 비비아나(박민하)가 진우에게 마음을 열면서 진우의 ‘딸바보’ 모습이 부각되고 있는 것.

진우와 혜원의 사랑에 위험이 닥치면서 혜원의 딸 비비아나와 진우의 관계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최근 방영분에서 비비아나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아픈 이를 걱정하는 진우의 모습에 비비아나는 “아저씨 비비아나 보고 싶을때 이 핸드폰으로 전화하라고 그래”라며 종이 핸드폰을 선물하는 등 흐뭇한 미소가 감돌게 했다. 특히 선물을 받은 진우가 기뻐하며 종이 핸드폰을 귀에 대고 “여보세요. 비비아나”라고 전화를 거는 모습에서 딸바보 진우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평이다.

평소 터프가이, 몸짱의 이미지가 강했던 이훈은 <불굴의 며느리> 문진우 역을 통해 딸바보 모습을 선보이며 이미지 변신에 확실히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제까지와는 다른 이미지로 화제가 되며 딸바보 캐릭터 대열에 합류한 이훈은 3년만의 안방극장 나들이에 성공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원조 건강사업가’답게 건강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는 이훈은 꾸준히 건강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PT샵과 에너지짐 휘트니스 센터, 그리고 건강식품 쇼핑몰인 ‘이훈의 베러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이훈은 베러리 쇼핑몰(www.better-lee.com)을 통해 소비자에 따른 영양분석부터 소비자의 수준별로 트레이너가 제품을 선별하여 제공하는 맞춤형 상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이제 ‘몸짱’보다는 ‘딸바보’로 거듭나겠다는 이훈의 연기열정은 딸 없이 아들만 둘 있는 아빠 이훈의 바람이기도 하다. 친딸처럼 비비아나를 아끼는 이훈의 ‘비비아나앓이’가 과연 진짜 부녀관계로 맺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불굴의 며느리> 속 최고의 짝꿍을 찾아라’ 투표에서 주인공 커플인 신우와 영심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알콩달콩 부녀간의 정을 과시하고 있는 귀여운 비비아나와 대리 아빠의 진우의 이야기가 앞으로 정말 한가족이 되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드라마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