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인기배우 男 박유천, 女 문근영 … 야후코리아선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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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아시아 인기배우로 한국에서는 박유천과 문근영이 선정됐다. 야후 코리아는 오는 31일 개최되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 시상식에서 발표될 각국 최고 인기 배우를 가리는 온라인 인기 투표를 올 7월부터 한달간 진행했다.

그 결과 한국 남자 배우로는 115명의 후보자 중 박유천(성균관 스캔들)이 48만 표의 압도적인 몰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장근석(매리는 외박중), 김재원(내 마음이 들리니)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한국 여자 배우는 문근영(매리는 외박중)이 1위로 선정됐고, 박민영(성균관 스캔들)과 하지원(시크릿 가든)이 뒤를 이었다.

일본 인기 배우에는 카미키 류노스케와 아시다 마나가 1위를 차지했으며, 대만은 우 정디와 지엔 만슈, 중국은 시아오통 위와 천 하오, 홍콩은 웨인 라이 이유 청과 샤메인 셰이가 각각 남녀 인기 배우로 선정됐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약 100개국의 전세계 드라마 팬들이 참여해 130만의 총 투표수를 기록했다. 선정된 각국 인기 배우들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 시상식에서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한다.

유혜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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