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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컨텐츠 대상' 신설

중앙일보

입력

제 목 '디지털컨텐츠 대상' 신설 기 관정보통신부구 분기타첨부화일 - DB대상·우수IP상 통합…분기별로 4개 제품 선정 - 정보통신부는 초고속정보통신망의 조기구축, 인터넷 확산에 따라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디지털컨텐츠의 제작과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디지털컨텐츠 대상'을 신설, 4월부터 시상한다. 디지털컨텐츠 대상은 기존에 정통부가 시상해 오던 '데이터베이스대상'과 '우수IP상'을 통합, 발전시킨 것으로, 디지털컨텐츠 전 분야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4개 제품을 선정하고 연말에는 수상제품 중에서 대상 1개와 우수상 3개 제품을 따로 뽑아 시상한다. 수상업체는 정보통신산업기술개발사업과 유망 중소정보통신기업 선정, 정보통신 중소기업 애로기술 지원, 정보통신분야 산업기능요원용원 추천 때 우대되며, 정보통신 전문투자조합의 투자 알선과 한국소프트중심, 한국소프트창업자문 등을 통해 유통과 비즈니스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인터넷과 PC통신, 잡지, 신문 및 소프트엑스포등 국내 전시회 등을 통해 일반에 홍보되는 등 마켓팅도 지원된다. 디지털컨텐츠상을 받으려면 천리안, 하이텔, 넷츠고, 유니텔, 나우콤 등 5대 PC통신사의 추천을 받거나 수시공모 때 디지털컨텐츠대상 사무국인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컨텐츠 개발 업체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디지털컨텐츠 제작소프트웨어, 게임소프트웨어 등 소프트웨어분야는 매달 시행되는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에 응모하면 된다. 정통부는 각계 전문가 10여명으로 '디지털컨텐츠대상 선정위원회'를 구성, 신청된 컨텐츠제품을 대상으로 시장 성과성, 세계시장 진출성, 독창성, 경쟁력, 기술성, 사용효과성, 공익성 등을 종합 평가, 평균점수 80점 이상인 제품만 엄선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조선일보, 매일경제가 주최하고 5개 PC통신업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상은 디지털컨텐츠 개발과 제작을 활성화해 우리나라를 디지털컨텐츠 강국으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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