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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100배 즐기기] 알콩달콩! 오늘은 여기서 데이트 해볼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위:천안에비슈라/산너머남촌 아래:씨푸드 파크/유라시아


아무리 사랑하는 연인이라도 데이트 장소나 비용 같은 문제는 조금 민감한 부분이다. 서로 결혼할 사이라면 앞으로 결혼 후의 생활을 위해 조금이라도 데이트비용을 아껴야 하기 때문에 고민이 될 것이고, 만난 지 얼마 안된 사이라면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최대한 근사한 곳으로 데리고 가려고 애를 쓸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같이 비가 계속 오거나 폭염이 기습하는 경우에는 야외데이트보다는 실내데이트를 선호하게 되는데, 영화보고 밥 먹고, 커피 한 잔 마시게 되면 발생하는 비용은 상당하다. 그렇다고 이런 데이트를 매일 같이 할 수도 없고, 데이트를 안 할 수도 없고 고민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이럴 땐 한정된 데이트비용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는 지혜가 필요하다. 한 마디로 1석2조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데이트 장소를 물색해야 한다는 것.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데이트에서 맛집은 필수 코스이다. 아무리 좋은 곳을 가더라도 음식이 형편없다면 악몽 같은 데이트의 추억만 남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 서울 시내와 근교에서 실속 있는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맛집들을 모아봤다.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 대게와 스테이크가 무한리필 천안맛집 ‘천안에비슈라’

천안에 가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천안에비슈라’를 만나볼 수 있다. ‘압구정에비슈라’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첫 지방 진출작으로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기존 프리미엄 뷔페 가격대비 저렴한 가격(점심 18,000원 부가세별도, 평일 저녁 및 주말 27,000원 부가세별도)에 대게와 스테이크를 무한정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뷔페레스토랑이다.

제과명장의 손길을 거쳐서 탄생하는 후식은 인근에서는 볼 수 없는 홈메이드 스타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압구정매장에서 인기 있었던 메뉴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부터 천안맛집, 두정동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천안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아산만에 갈 수 있는데, 방조제 위를 시원하게 달리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날라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또 가까운 곳에 아쿠아피아나 테딘워터파크 같은 워터파크도 있어서 즐거운 데이트를 할 수 있다. ‘천안에비슈라’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50-1에 위치하고 있다.

♦ 몸에 좋은 강원도 한정식도 먹을 수 있는 의정부맛집 ‘의정부 산너머남촌’

서울에서 가까운 곳으로 데이트를 가고 싶다면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 근처에 위치한 ‘의정부 산너머남촌’으로 가보자. 강원도 토속 한정식을 1만 3000원에 먹을 수 있는 곳으로 호박죽, 묵전, 녹두닭, 부추보쌈, 감자옹심이, 들깨칡칼국수, 건강보리밥과 콩탕 등 강원도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내는 메뉴들은 직접 강원도에서 공수해온 신선한 재료로 만든 건강음식들로 화학 조미료도 일절 첨가하지 않는다고 하니 웰빙을 추구하는 젊은 연인들에게 추천할 만 하다. 여름철 몸보신 할 수 있는 곳으로도 제격.

도봉산 절경을 눈앞에 바라보면서 2층 카페에서 무료로 즐기는 차는 필수 데이트코스라고 할 만큼 연인들의 호응이 뜨겁다고 한다. 가까운 곳에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어 간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 시원한 바다도 보고, 제철 해산물도 즐길 수 있는 인천맛집 ‘씨푸드 파크’

인천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씨푸드 파크’는 이름처럼 씨푸드를 전문으로 하는 뷔페로 지리적 이점을 이용하여 4계절 내내 싱싱한 해산물을 공급하기로 이름이 높다. 특히 제철에 나는 해산물을 우선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뷔페를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특히 1만원 대의 가격으로 5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가격대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식사 후에는 인천 유명 관광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인천 ‘씨푸드 파크’는 스마트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알뜰한 데이트를 원하는 연인이라면 혼잡한 주말을 피해 가격도 싸고 좌석도 여유가 있는 평일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다.

♦ 쇼핑도 하고, 푸짐한 샐러드뷔페와 함께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영등포맛집 ‘유라시아’

서울 시내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문래역(홈플러스 영등포점 지하 2층)에 위치한 ‘유라시아’는 어떨까? ‘유라시아’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의 대표적인 음식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샐러드 뷔페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샵인샵의 개념으로 고기를 원하는 만큼 구입해서 테이블에서 함께 구워먹을 수 있도록 해놨다. 때문에 샐러드와 고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

각자의 취향대로 고기를 골라 먹을 수도 있고, 다양한 요리가 제공되는 샐러드만을 즐길 수도 있어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만족도가 높은 부분은 바로 가격. 평일 런친 9,900원, 평일 디너 12,900원, 주말 13,900원이라는 실속 있는 가격은 주머니가 가벼운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현대적인 감각의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여성들의 만족도가 두 배가 될 수 있다. 웰빙 메뉴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안성맞춤. 젊은 고객층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데이트 장소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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