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따라다니는 한국 미녀 응원단 누구? 中 언론 관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www.cnr.cn]

중국 언론이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박태환을 응원하는 한국 미녀 응원단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중국 반관영통신사 신문망, 인터넷 매체 신민망 등 현지 언론 등은 24일 자유형 400m 결승에 출전한 박태환을 보기 위해 모여든 한국 여성들을 집중 조명했다.

신민망은 "한국의 미녀들이 태극기로 만든 티셔츠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바니"미키마우스' 등의 머리띠를 하고 박태환을 응원하고 있다"며 "전문모델인지 의심될 정도로 미모가 빼어나다"고 전했다. 이들은 저마다 '박태환 파이팅' '사랑해요' 등의 메시지가 적힌 응원 팻말을 들고 있다. 이들은 중국뿐 아니라 일본 기자들에게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민망에 따르면 미녀들은 박태환이 모델로 출연 중인 한 보험 회사에서 보낸 응원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