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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피부미녀들, 이것 사용해 예뻐졌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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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선신보


감자로 만든 세숫비누가 북한 평양 주민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조선신보가 최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최근 한 생활용품 연구소는 감자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액체(즙)을 이용해 세수비누를 제품화했다. 연구사들은 “피부염증이나 뽀루지 등에 생감자를 얹는 민간요법에 착안, 감자 가공시 나오는 즙을 비누에 녹였다”고 말했다.

이 비누를 시험테스트한 주민들은 “여드름과 땀띠, 버짐 등 피부관리에서 난점으로 제기된 여러 문제가 해결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문은 감자에서 추출한 성분이 무엇인지, 어떤 실험 효과가 나타났는지 등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단지 평양국제상품전람회 등에 출품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만 전했다.

한편 생감자는 여름철 피부 개선제로 많이 사용된다. 자외선과 해풍에 노출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열기를 식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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