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버벨노인복지관 개관

중앙일보

입력

부산 노인들의 쉼터인 실버벨노인종합복지관이 9일 부산시 북구 구포3동에 문을 열었다.

이 노인종합복지관은 지상 3층 3백68평 규모로 건설하는데 10억여원이 들어갔다.
이로써 부산 지역 노인복지관은 모두 4개로 늘어났다.

복지관에는 상담실.도서실.노인쉼터.공동작업장.컴퓨터실.체력단련실.이용실.미용실 등 최신 시설을 갖췄다.
대부분의 취미프로그램이 무료이며 식사도 제공된다.

한편 부산시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올해부터 2004년까지 '노인복지 종합 5개년 계획' 을 세우는 등 노인복지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지역 노인인구는 현재 시 전체의 5.6%인 21만6천 명이다.
051-337-5959~60
김관종 기자 <istor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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