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앤디지털, 버추얼텍.콤텍시스템과 제휴

중앙일보

입력

멀티미디어 분야 벤처기업인 디지털앤디지털은 6일 유무선 인트라넷 전문업체인 버추얼텍, 네트워크시스템 전문기업인 콤텍시스템등과 디지털 TV 관련 기술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연말까지 주문형 비디오 기능을 갖춘 디지털 TV, 셋톱박스를 공동 개발하고 내년초부터 미국과 유럽시장에 본격 시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앤디지털은 디지털 TV 셋톱박스를 포함한 하드웨어를, 콤텍시스템은 디지털TV 및 인터넷과 관련된 네트워크장비를, 버추얼텍은 소프트웨어와 그래픽 분야를 각각 개발하게 된다.

한편 디지털앤디지털은 이번 제휴에 따라 콤텍시스텍과 버추얼텍으로부터 각각 9억5천만원의 투자와 함께 마케팅, 영업 분야의 지원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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