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교보100세시대 변액연금보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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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시니어 세대들은 자기 나이보다 평균 7.7세 젊게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노인’의 기준 나이도 65세보다 다섯살 정도 많은 평균 69.3세로 답변했다. 교보생명이 지난해 시니어파트너즈와 함께 40~6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독립적·넉넉한 노후 원하지만 준비는 태부족

노인의 기준 나이로는 응답자의 68.8%가 70세 이상을, 26.5%는 65~69세를 꼽았다. 60~64세라는 의견은 4.7%에 불과했다. 또 36.9%는 자신의 실제 나이보다 6~10세 젊다고 생각하며, 26.2%는 1~5세 젊다고 답했다. 실제 나이보다 무려 11~15세 젊게 느낀다는 답변도 16.6%나 됐다.

그렇다면 이들의 노후준비 상태는 어떨까. 넉넉한 노후를 위해선 평균 2억9000만 원의 노후생활자금이 필요하다고 답변하면서도 실제 준비자금은 평균 1억 원으로 1억9000만원 차이가 났다. 젊게 살고 싶은 시니어 그룹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정작 그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는 한참 부족하다는 얘기다. 한편, 계속 일하고 싶다는 응답자는 66.1%였으며, 그 이유로 68.0%가 ‘경제적 요인’을 들었다.

노후준비 방법으로는 연금보험을 우선 꼽았다. 연금보험 가입 시 주된 희망사항으로는 ‘물가 상승률보다 높은 수익과 함께 적어도 자신이 낸 보험료보다 많은 보험금을 받는 것’을 든다. 그리고 쌓은 돈을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하고 싶어도 한다.

연금 개시 후 중도에 적립금 꺼내 쓸 수 있어

연금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상품의 하나로 교보생명의 ‘교보100세시대변액연금보험’을 들 수 있다. 이 보험은 연금을 받기 전까지는 물론 연금수령 기간에도 적립금을 펀드에 투자해 연금액을 늘려주는 소위 신개념의 변액연금보험에 해당한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실적배당종신연금’ 상품으로 연금개시 후에도 주식·채권 등에 계속 투자해 얻은 수익을 연금액에 더해 주는 게 특징이다.

기존 변액연금은 연금개시 전까지만 펀드 운용이 가능하다. 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시중금리에 연동되는 공시이율이 적용된다. 따라서 공시이율이 물가상승률보다 낮아질 경우 연금의 실질가치를 지키기가 어려워진다. 그러나 ‘교보100세시대변액연금보험’은 생존기간 내내 투자가 가능해 투자실적이 좋으면 연금재원이 늘어나도록 돼 있다. 반대로 투자수익이 좋지 않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투자실적과 상관없이 한 번 오른 연금액은 그대로 보증지급하기 때문. 연금개시 이후 중도에 적립금을 꺼내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자녀결혼자금·치료비 등 노후 긴급 자금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자금을 인출해 활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보험료 50만원 이상 내면 최고 2% 할인

이 보험은 연금준비기간이 짧아 충분한 재원을 마련하지 못한 40, 50대가 가입하더라도 어느 정도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연금개시 이후에도 투자를 계속하면서 지급보증을 통해 수익과 안정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기 때문. 연금개시 이후의 사망보장 기능도 눈길을 끈다. 기존 연금보험과 달리 연금을 받는 중에 사망해도 남은 적립금을 모두 돌려 받을 수 있다. 이 돈으로 유족의 생활자금·교육자금·자녀결혼자금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고액 자산가의 경우 상속세 재원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월 보험료 50만 원 이상 시 보험료에 따라 최고 2%까지 보험료 할인혜택이 있다. 월 보험료 100만 원 이상 가입자에게는 ‘실버케어서비스플러스’가 제공된다. 만 15세부터6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연금개시 시점은 55~80세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 문의=교보생명 대표 문의전화 1588-1001

<성태원 기자 seongt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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