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성모병원연구팀 악성림프종 치료제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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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조석구(혈액내과)·홍영선(종양내과) 교수팀이 난치성 암인 악성림프종을 치료하는 표적 면역세포 치료제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연구팀은 “2007∼2010년 악성림프종의 일종인 NK(자연살해)세포 림프종 환자 11명에게 표적 면역세포 치료제를 주입한 결과 이 중 10명이 재발 없이 치료됐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서 NK세포 림프종 환자는 매년 100∼200명가량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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