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3월의 광란'에 빛나게 될 NBA스타 후보, 에드 코타

중앙일보

입력

에드 코타(노스캐럴라이나대 4학년. 가드. 6피트1인치)

노스캐럴라이나대(UNC) 역사상 가장 어시스트를 잘하는 선수인 코타는 작은 신장에 비해 슬램덩크도 뛰어나다.

케니 스미스가 세운 UNC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경신한 코타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애틀랜틱코스트컨퍼런스(ACC) 어시스트 부문 1위에 올랐고 올시즌도 1위가 확실시 되고 있다. ACC 역사상 한 부문에서 4년 내내 1위에 오른 경우는 팀 던컨(현 샌앤토니오 스퍼스. 웨이크포리스트대 졸업), 랄프 샘슨(은퇴. 버지니아대 졸업)이 유일했다.

코타는 올시즌 게임당 8.0 어시스트, 3.9리바운드, 10.7득점을 기록했다. 미국농구에선 6피트1인치(185cm)에 불과한 '난장이'이지만 점프력이 뛰어나 리바운드도 많이 잡아냈다. 팀 플레이를 유난히 강조하는 노스캐럴라이나대의 전통 때문에 화려함을 선보이지 못했지만 NBA에서는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마이클 조던, 빈스 카터 같은 수퍼스타들도 노스캐럴라이나대에서는 게임당 평균 20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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