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3호 홈런 … 일본 진출 400타점 넘겨
이승엽(35·오릭스)이 24일 열린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3호 홈런 등 2안타·3타점을 올리며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5회 2타점 중전 안타에 이어 5-4로 앞선 8회 쐐기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18일 주니치전에 이어 2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2004년 일본 진출 후 통산 400타점(총 402개)을 넘어섰다. 시즌 타율은 0.200로 끌어올렸다. 임창용(35·야쿠르트)은 이날 요코하마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맞선 연장 10회 초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야쿠르트가 10회 말 끝내기 홈런으로 2-1로 이겨 임창용은 시즌 2승(14세이브)째를 따냈다.
여자축구 월드컵, 27일 독일서 개막
여자축구 월드컵대회가 27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서 나이지리아와 프랑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7월 18일까지 개최된다.
여자농구연맹 새 총재 27일 뽑기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7일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총재 선임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임기가 만료되는 김원길(68) 현 총재는 6개 구단 가운데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으면 연임이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