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서 장미축제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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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4000여그루의 장미가 활짝 핀 조선대 장미원(사진)에서 19~22일 장미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 소망 풍선 날리기와 댄싱팀 및 극단 '신명' 공연, 7080 통기타 공연, 칵테일 쇼 및 시음회, 불꽃놀이, 풍선 아트 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1일 오후 8시 30분부터는 장미원 원형광장에서 조선대 의과대학 관현악반이 음악회를 연다.

22일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지회가 전국신록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다.

면적 5299㎡의 장미원은 2001년 5월부터 의과대학 동문을 중심으로 모금한 헌수 기금과 당시 대학에서 추진하던 캠퍼스 공원화 사업비 등 9억2600만원을 들여 만들었으며, 2003년 5월 개장했다.

장미원은 분수대와 파고라, 벤치, 야간 조명시설 등이 갖춰져 각종 장미꽃들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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