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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미니 신도시서 넉넉하게, 원룸 그 이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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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서 송파 푸르지오 시티(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5층 1249실로 1~2층엔 판매시설과 오피스가 들어선다.

 송파 푸르지오 시티는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1-2블록에 들어서 위례신도시·장지지구·세곡지구로 이어지는 강남권 신주거벨트 개발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남쪽으로 코엑스몰의 6.2배인 79만㎡ 규모의 대형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가 입점해 있고 북쪽엔 문정동 법조타운이 조성돼 동부지법·동부지검 등이 이전될 예정이다. 인근 한화 오벨리스크와 특별계획구역 5, 6구역의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이 예정대로 개발되면 총 6000여가구(실)에 이르는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가 형성된다. 또한 제2 롯데월드, 가락시장 현대화, KTX 수서역 등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다.

 이 오피스텔은 최근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24~52㎡의 소형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1인 거주 주거 상품의 필수 시설인 사우나·헬스장·골프연습장 등 스포츠 시설과 게스트룸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온다.

 1~2인 가구의 주거 패턴에 맞는 컴팩트한 유니트로 차별화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에 원룸형 오피스텔에서는 볼 수 없었던 1.5베이의 유닛을 도입해 공간의 가변성과 쾌적성을 확보했다. 천정고를 기본 2.45m 이상으로 높여 개방성을 높였다.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공용부는 신재생에너지인 지열발전과 태양광발전을 활용했으며, 에너지 성능지표를 고려한 친환경 설계로 다른 오피스텔에 비해 관리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다. 분양 문의 1544-3330.

함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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