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자신뢰지수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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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통계국 중국경제경기감측중심에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청두(成都), 우한(武漢) 시안(西安) 등 대도시의 4,200명 소비자들에 대해 설문조사진행결과 1999년 12월중 ROBOST소비자신뢰지수, 만족지수, 심리상태지수가 모두 11월보다 상승하여 각각 0.4%, 2%와 1%가 상승된 95.3포인트, 92.5포인트와 94.2포인트에 달하였음.

향후 1년간 경제전반에 대한 신뢰지수 "호전될 것" 65%, "악화될 것" 4%. 12월분 소비자의 가정경제상황과 소비시기에 대한 평가를 나타내는 만족지수는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한 92.5포인트. 소비자신뢰지수와 만족지수를 종합한 심리지수는 1포인트 상승한 94.2포인트.

종합적으로, 소비자들은 2000년 경제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으며, 경제 전망에 대한 신뢰가 강화됨. 이는 중국경제 성장을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됨.

(금융시보1면)
*본 정보는 한중경제교류중심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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