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 종합점검회의 22일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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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2일 오전 10시 과천청사에서 엄낙용 재정경제부차관 주재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거시경제 종합점검회의를 개최,최근의 경기상황을 진단하고 실시간대 경기진단을 위한 선행지표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최종찬 기획예산처차관, 심훈 한국은행부총재, 이진순 한국개발연구원장, 정해왕 금융연구원장, 김효성 대한상의부회장이 참석한다.

재경부는 앞으로 이 회의를 매달 한 차례씩 개최하고 회의결과를 경제정책조정회의나 경제장관간담회에 보고해 거시경제정책에 반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필요한 경우 각종 민간연구기관 및 단체장들을 회의에 참석토록 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경제정책운용계획에서 경기상황에 대한 정확하고 일관성있는 진단을 위해 민관합동의 협의채널을 마련하고 실물경기.금융시장 등에 대한 실시간대 종합분석이 가능한 진단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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