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최경주, 컷오프 통과 기대

중앙일보

입력

최경주(30.슈페리어)가 미국 프로골프(PGA)투어데뷔전에서 컷오프 통과를 기대케 하고 있다.

최경주는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에서 벌어진 소니오픈 2라운드에서 전반 9홀을 마친 10시30분 현재 전날보다 1타를 줄여 1언더파를 기록, 공동 38위에 자리하고 있다.

경기결과는 PGA투어 인터넷사이트(www.pgatour.com)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현재 컷오프 통과 기준타수는 이븐파로 예상되기 때문에 최경주가 오버파로 밀리지만 않으면 데뷔전에서 컷오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날 단독선두였던 폴 에이징어가 12번홀까지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로선두를 지키고 있고 1998년 이 대회에서 PGA투어 사상 최저타 우승기록(28언더파)을세웠던 존 휴스턴이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3타로 2위로 도약했다.

관심을 모은 잭 니클로스의 아들 게리 니클로스는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39타로 컷오프 통과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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