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곽홍규 단장 영입

중앙일보

입력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곽홍규 전 삼성 라이온스스카우트팀장을 신임 단장으로 영입, 새천년 구단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연세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곽 신임단장은 88년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6년간 근무했고 91년부터 삼성 라이온스에서 매니저, 운영과장, 스카우트 팀장 등으로일해왔다.

곽 신임단장은 "여러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두산의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두산은 새 단장 영입과 함께 구단 조직을 기존 운영 및 경영관리 2개팀에 홍보팀을 추가, 3개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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