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일본 지진 피해 돕기 소셜 기부 운동 나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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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일본 열도를 강타한 규모 9.0의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일본을 돕기 위한 모금과 기부활동이 한창 열풍으로 불고 있다. 각종 매체와 기업에서 구호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소셜커머스 시장의 구호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한 글로벌 소셜커머스 업체에서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일본 대지진 글로벌 구호기금 마련 캠페인(Group+Love+On)‘을 시행하는데 이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일본, 독일, 노르웨이, 스페인, 이탈리아등 전 세계 지사들이 동시에 시행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참여 방식은 사이트 물건 판매 페이지에서 할인된 물건을 사듯 원하는 액수만큼의 기부쿠폰을 사는 방식이다. 한국 지부에서는 4월 16일까지 이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의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지진피해 돕기 활동들도 일어나고 있는데 소셜커머스 메타 사이트인 티켓초이스(http://tcho.co.kr)에서 일본 지진 피해 돕기 소셜 기부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티켓초이스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산청군 비즈니스 브랜드인 ‘동의보감촌’과 연계하여 이번 달 28일 오전 11시 까지 한방 웰빙 떡을 판매한다. 이때 판매되는 수익을 모두 국제 비정부기구(NGO)단체인 해비타트로 기부하는 형식으로 기부활동을 실행한다.

해비타트는 ‘희망의 집짓기‘ 프로젝트로 유명한 NGO단체이며 현재 일본의 대 지진에 관해 정확한 피해규모 조사 및 피해 규모를 파악한 후 "해비타트 재난구호 프로세스"에 따라 일본 해비타트와 함께 지진으로 무너진 현장을 복구해 나갈 계획에 있다.

티켓초이스 박재영 대표는 ‘국내에 일본 구호 모금 운동에 대해 비난 여론도 많지만, 희망의 집짓기 프로젝트로 유명한 헤비타트와 연계한 구호 활동은 의미가 깊다고 판단. 소셜커머스 소셜 기부 캠페인을 같이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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