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그린] 한화그룹, KLPGA투어 ‘한화금융네트워크 오픈’ 조인식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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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3면

■ 한화그룹이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김승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골프단 창단과 함께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KLPGA투어 ‘한화금융네트워크 오픈’ 조인식을 했다. 김승연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화그룹 10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후원하면서 골프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국내 골프 유망주를 추가로 영입하고 2016년 브라질 올림픽을 대비해 유소년 골프 아카데미도 세우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임지나·윤채영·손영신 골프단장·선종구 KLPGA 회장·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유소연·김은정·남수지.

■ 캘러웨이골프는 4월 17일까지 드라이버 샤프트를 무료로 교환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2011년형 드라이버인 디아블로 옥테인, 레가시 에이펙스, 레이저 호크 등을 구매한 고객이 대상이다. 공식 홈페이지(www.callawaygolfkorea.co.kr)에 A/S 연장 등록을 마친 뒤 고객센터(02-3218-1980)로 신청하면 된다.

■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골프장에 떨어진 헌 골프공 수거 캠페인을 벌인다. 볼빅 제품 골프공 50개 또는 100개를 모아오면 새 공 6개 또는 12개로 교환해 준다. 볼빅은 전국 600여 곳의 골프장, 골프연습장, 골프숍 등에 공 수거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볼빅은 또 재사용이 가능한 공은 유소년 골퍼들에게 무료로 전달하고 재사용이 어려운 공은 고무소재만을 분리해 공원 등의 바닥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 타운하우스 건설 전문 업체인 ㈜케이이비디앤씨가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발트하임 골프선수단’을 창단했다. 문현희, 이혜인, 조아라 등은 앞으로 2년간 타운하우스 브랜드인 ‘발트하임’ 로고를 모자와 가슴에 달고 활동하게 된다. 주장을 맡은 문현희는 “지난 시즌에는 준우승만 3번 했는데 올해는 그 횟수만큼 우승하겠다. 젊고 역동적인 발트하임과 인연을 맺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회사 박정진 대표이사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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