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 김상면 대표 금탑산업훈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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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전자부품업체 자화전자의 김상면 (사진)대표이사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정부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 45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모범납세자 295명과 세정협조자 77명, 유공 공무원 190명, 우수기관 8곳에 상을 수여했다.

모범 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배우 한효주(왼쪽)·황정민씨. [뉴시스]

이날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은 남광건설 김대기 대표와 케이파워 박영덕 대표가 수상했다. 제일연마공업·동서기공·태원전기산업·삼화강봉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소다·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동아기계, 석탑산업훈장은 신신기계·태평양금속·대한제지가 수상했다. 연예인 가운데는 영화배우 황정민, 한효주 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5개 기업은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연간 납세액 1000억원 이상을 처음 달성했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기업들이다.

이중 삼성생명은 지난해 4410억원을 납부해 ‘국세 4000억원 탑’을 받았고, 삼성화재와 SK네트웍스는 ‘2000억원 탑’, 두산과 NHN은 ‘1000억원 탑’을 받았다.

한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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