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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뉴타운에서 알짜 캔다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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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성기자]

흑석뉴타운은 흑석동 84-10번지 일대 89만4933㎡ 규모로 중앙대학교 등 학교시설과 기존 아파트단지를 제외한 흑석동 전 지역에 걸쳐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이다.

2015년까지 부분임대 아파트를 포함 13,600여가구 총 3만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이중 존치구역을 제외하고 신규분양으로 7723가구(임대 1294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한강조망ㆍ교통ㆍ교육 호재 잇달아 한강 남단에 위치하고, 구릉지 형태의 경사지에 입지해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하다.

주변에 서달산과 국립 현충원이 있고, 약 109만㎡에 달하는 근린공원이 개발 예정으로 자연환경이 쾌적한 지역이다. 동작대교와 한강대교 등을 이용하면 용산 등의 강북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올림픽대교와 지하철 9호선을 통해 강남권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주변에 상업시설이 부족한편이나 흑석뉴타운 1,2구역에 주상복합단지와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편의시설 이용은 개선될 전망이다. 중앙대와 숭실대 등 대학가가 인접하고, 흑석·은로초, 중앙대부속중 등이 있다. 향후 9구역 내 1개 고교가 들어설 예정이고 광역학군제 시행으로 경문고, 서문여고, 세화여고 등 서초구의 명문학군으로 통학이 가능해진다. 종합운동장과 둔촌동을 잇는 지하철 9호선 2, 3단계 사업으로 노선을 동쪽까지 확장해 강동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용산과 흑석동 사이 한강 한가운데 자리잡아 개발 중인 노들섬은 오페라 하우스, 콘서트홀, 야외음악당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2014년까지 개발완료를 예정하고 있다. 여기에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개발과 한강 르네상스프로젝트를 통한 간접수혜도 기대된다.  구역별 사업진행 순조로워

흑석뉴타운은 9개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 중이다.

흑석1구역과 흑석3~9구역이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흑석2구역은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존치 정비구역으로 구분되어 개발되고 있다. 현재 4,6 구역은 분양완료를 거쳐 공사 중이고, 5구역은 3월에 입주를 준비 중이다. 3,7,8구역은 조합인가를 거쳐 사업시행 인가를 준비 중이다.

그 외 1,2구역은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단계이고, 9구역은 정비구역지정 단계로 사업속도가 느린 편이다. 용적률 계획은 각 구역별로 상이하다.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흑석1구역과 흑석3~9구역은 기준용적률 170%~190%, 정비계획용적률 214%~ 312%이다.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추진되어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는 흑석2구역의 경우 최대400%까지 상한용적률을 적용받는다. 대형건설사들이 흑석뉴타운 사업에 참여가 활발하며, 지금까지 △3구역 GS건설, △4구역 대우건설, △7구역 대림산업 △5, 6, 8구역은 동부건설이 건설사로 참여하고 있다. 3월에 흑석뉴타운 최초 입주시작 2009년 7월에 분양 당시 높은 분양가에도 평균청약경쟁률이 29대1를 기록했던 5구역(흑석센트레빌Ⅰ)이 3월에 입주를 시작한다. 주택형 85~143㎡(이하 공급면적 기준)로 구성돼 있으며, 9호선 흑석역이 가깝고, 중앙대병원,농협하나로마트,재래시장 등 이용이 편리하다.

주택형 85㎡형(공급면적 기준) 매매가격은 4억 9000만~5억5000만원 사이다. 전세가격은 2억5000만~3억원이다. 심층분석리포트흑석뉴타운 동향 및 7구역 투자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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