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사업 아이디어로 하버드대 간다'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사업에 관한 아이디어 하나로 미 하버드대에 연수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인터넷서비스업체인 헬로우아시아의 한국지사는 내달 15일까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사업 아이디어를 공모, 대상 수상자에게 미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연수기회를 주고 체재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에 참가하려면 개인 또는 3명 이하의 팀을 구성,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인터넷을 전파할 수 있는 재미있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나 헬로아시아를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A4용지 10장 이하로 정리해 E-메일(idea@asianmail.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외에도 우수작 2팀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헬로우아시아 홈페이지(www.helloasia.com)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40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주어진다. 입상자 발표는 내달 27일 헬로우아시아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지난 7월 설립된 헬로우아시아는 미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E-메일서비스, 온라인 쇼핑 및 설문조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이용자들에게 일정한 포인트를 제공, 현금처럼 홈페이지내에서 각종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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