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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ning Special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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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랑의 화이트닝은 진주에서 영감을 받았다. 진주의 화사한 빛과 반짝임을 피부에 적용하고자 한 것이다. 실제로 일본 서해안에 서식하는 희귀한 ‘우와지마 진주’ 추출물을 넣었다. 겔랑 연구소는 이 성분으로 피부 세포 속 멜라노사이트와 케라티노사이트에 이중 접근하는 기술을 통해 화이트닝 성분 ‘P.E.A.R.L.콤플렉스(이하 펄 콤플렉스)’를 만들어 냈다. ‘P.E.A.R.L.’은 ‘피부 활동 조절, 피부의 빛과 밝기에 대한 진주 추출물의 작용’이라는 의미의 이니셜로,진주를 뜻하는 ‘펄(pearl)’과 같다.

겔랑 연구팀은 멜라닌 생성 과정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케라티노사이트와 멜라노사이트의 상호작용에 대해 수년간 관찰한 결과, 케라티노사이트 간 접합면을 구성하는 ‘ZO-1’이라는 단백질이 색소 불균형과 다크 스팟을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펄이 만드는 신개념 화이트닝 기술

ZO-1 단백질이 부족하면 케라티노사이트를 연결해주는 접합면이 불안정해지면서 피부 세포가 수명을 다해 탈락되는 과정에 문제가 생긴다. 이 때문에 멜라닌으로 가득찬 세포가 자연적으로 제거되지 않고 켜켜이 쌓여 결국 피부톤이 칙칙해지고 다크 스팟이 나타난다. 따라서 화이트닝의 열쇠는 ZO-1 단백질을 합성해 세포 간 연결을 재구성하는 것이고, 이를 활성화하는 성분이 펄 콤플렉스다. 이는 피부층층이 빠짐없이 작용해 멜라닌 형성 과정을 억제하고 동시에 피부 속 깊이 축적된 멜라닌을 없애준다.

펄 콤플렉스가 농축된 제품은 ‘블랑 드 펄 화이트닝 펄 퍼펙션 에센스’다. 이미 생긴 다크 스팟을 희미하게 만들고 크기를 줄여주는데 효과적이다. 아시아 여성 32명을 대상으로한 자체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이 제품을 8주간 사용한 후 다크 스팟의 짙은 정도는 30%, 갯수는 28%, 크기는 27%가량 감소했다. 해독 활성 성분도 들어 있어 안티에이징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보습작용이 있어 한번 바르면 24시간 동안 촉촉함이 지속된다.


● 독자가 직접 써봤더니…
김명숙(36·서초구 반포동)씨는 블랑 드 펄 에센스와 화이트닝 펄 퍼펙션 로션, 라이트닝UV 베이스-브라이트닝 펄 퍼펙션을 사용했다. 퍼펙션 로션은 발랐을 때 다른 토너에 비해 느낌이 시원하고 피부가 촉촉해졌다. 에센스는 마치 진주를 액체로 만든 것 같았다. 바르자마자 즉시 스며들고 피부가 편안했다. 기미 부위에 집중적으로 사용했더니 1주 후부터 조금씩 기미가 흐려졌다. UV 베이스는 외출할때 발랐는데 피부톤이 깨끗해지고 미세하게 반짝여 따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얼굴이 화사해 보였다.

[사진설명]일본 우와지마 진주 성분을 사용한 겔랑 블랑 드 펄 화이트닝 펄 퍼펙션 에센스. 가격은 30mL 15만3000원

<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사진=황정옥 기자 ok76@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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