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 내달부터 인터넷포털서비스개시

중앙일보

입력

신세기통신(017)은 휴대폰과 컴퓨터를 통해 언제어디서나 인터넷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유.무선 복합포털서비스(http://www.itouch017.com)를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017 고객들은 일반 PC는 물론 이동중에도 시간과 장소의 제한없이 휴대폰으로 이 포털 사이트에 접속해 웹사이트 검색은 물론 전자우편 송수신, 개인정보관리,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세기통신은 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모든 가입자들에게 무료 E-메일 계정과 무료 홈페이지를 부여하고 다양한 신규서비스와 차별화된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내용을 보면 ▶각종 정보제공서비스 ▶증권.은행 등 금융거래 서비스 ▶전자상거래 ▶E-메일 ▶개인정보관리 및 휴대폰 홈페이지, 동호회, 게시판 등이다.

신세기통신 정태기 사장은 "앞으로 통신산업은 인터넷 네트워크가 주도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며 이 부문에서 경쟁력을 키워 모바일 인터넷 시대의 주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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