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보컬리스트 다이애나 크롤 첫 내한(11/17)

중앙일보

입력

재즈 아티스트 다이애나 크롤(Diana Krall)의 첫 내한 콘서트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다이애나 크롤은 캐나다 출신의 재즈 보컬리스트 겸 피아니스트.

미국 버클리음대를 나와 전문 피아노 연주자로 활동하다 지미 로웰의 권유에 따라 보컬리스트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첫 앨범 〈스테핑 아웃〉에 이어 '온리 트러스트 유어 하트', '웬 아이 룩 인 유어 아이즈' 등 여러 장의 음반을 발표했으며, 그 가운데 '올 포 유'는 빌보드 트래디셔널 재즈 차트에서 70주가량 10위권에 머물렀고 97년 그래미상 `베스트재즈 보컬 퍼포먼스'부문 후보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콘서트에선 '웬 아이 룩 인 유어 아이즈', '아이 윌 스트링 어롱 위드 유', '와이 슈드 아이 케어', '아이 미스 유 소' 등 대표곡들을 선보인다.

공연문의 ☎(02)599-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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