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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하천변등에 '녹지벨트' 조성 사업 추진

중앙일보

입력

경기도 안양시는 철도변과 하천변 공한지에 각종나무를, 시가지에는 장미를 심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부터 2001년까지 전철 석수역과 명학역 주변의 환경 불량지역에 대해 집중 녹화사업을 실시, 녹지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또 안양천, 학의천변 공한지를 왕벚나무 군락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2001년까지 이들 철도변과 하천변에 왕벚나무 889그루, 향나무 496그루,무궁화 1만5천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시는 이 기간에 평촌대로 등 주요 도로변과 시설녹지, 보행자 전용도로 등 89곳에 1만2천8백여그루의 장미를 심고 장미탑 44곳, 장미울타리 47m, 장미터널 240m등 시설물도 설치하기로 했다. [안양=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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