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동백아가씨'의 백영호씨 특별무대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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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장년층과 386세대가 각각 좋아할만한 두 대중음악인의 특별무대를 꾸민다.

1TV 〈가요무대〉는 11월 1일 밤 10시 15분부터 `동백아가씨'의 작곡자 백영호씨 특집을 방송, 백씨의 가요 반세기를 되돌아본다.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씨와 오랫동안 함께 작업했던 백씨는 이 노래 외에도 `여자의 일생', `추억의 소야곡', `석류의 계절' 등을 작곡해 히트시켰다.

이 프로에서는 이들 노래를 주현미, 최진희, 문희옥, 남강수, 남상규, 오은주, 진철씨의 목소리로 듣는다.

이미자씨가 `동백아가씨'를 비롯해 `아씨', `여로', `저 강은 알고 있다', `지평선은 말이 없다' 등을 직접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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