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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LPG 1월 공급가격 큰 폭 올라 2년 만에 최고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휘발유·등유 등 석유제품 값이 치솟는 가운데 액화석유가스(LPG) 값도 2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SK가스는 1일부터 가정용 프로판 가스와 차량용 부탄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을 ㎏당 각각 168원과 162원 올린다고 지난해 12월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판 가스는 ㎏당 1292.80원, 부탄가스는 1679.18원이 됐다. E1도 프로판 가스 값을 ㎏당 168원 올린 1289원으로, 부탄가스 가격은 ㎏당 162원 인상한 1677원으로 결정했다. E1 관계자는 “유럽 이상 한파와 국제유가 인상, 석유화학 원료 수요 증가로 국제 LPG 가격이 올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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