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韓方)카툰⑩ - 피부질환 한방이 답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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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시시때때로 변하는 기온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질환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은 계절이다. 여름에 비해 일조량이 적고,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먼지 자극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아토피와 건조성 피부 질환인 건선이 발생하며 더 악화될 수 있다.

주로 피부가 두꺼워지는 건선은 피부표면이 하얀 가루로 덮여있는 보이며 이로인해 주위 피부와 경계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또한 다양한 크기의 붉은 반점상의 딱지가 생겨 점차 크기가 커져 가기도 한다. 환경이나 유전적 요인, 약물, 피부자극, 건조,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건선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추측된다.

건선이 발병한 초기에는 작고 붉은 반점들이 환부에 군데군데 생겨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알레르기 성 반응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더욱이 건선은 다른질환과 달리 가려움증이 거의 없는 질환이므로 처음 발병할 때 그 모양만을 보고 다른 피부병과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보통 성별에 무관하게 발생하며, 살아가면서 자극을 많이 받는 무릎이나 엉덩이, 팔꿈치, 두피 등에 잘 생기므로 더욱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만약 관리를 소홀하게 한다면 2차 세균감염 등으로 인해 점점 악화될 수 있다.

건선의 기본적인 치료원칙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인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먼저 가습기 등으로 집안의 습도를 높여주거나 샤워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보습을 잘 해줘야 한다. 또한 채식위주의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충분한 수면으로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고 고칼로리의 육류, 인스턴트식품, 알코올 등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늘 자신의 피부상태에 관심을 가지고 체크하는 습관과 피부자극을 줄이기 위해 피부보습,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습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하늘마음한의원 울산점 이일신 원장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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