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풍의 광시곡', 일본서 발매

중앙일보

입력

작년 3월 발매되어 국내에서만 8만여 카피의 판매고를 올리고 98년 8월 대만에 발매되어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서풍의 광시곡이 10월 8일 일본에서 발매되어 화제다.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가 개발한 롤플레잉 PC게임 '서풍의 광시곡'은 95년 처음 등장한 '창세기전'시리즈의 외전으로 일본 최고의 PC게임 제작사중 하나인 일본 팔콤사의 작업과 유통을 거쳐 발매되었다.

자체 제작만을 고수하던 일본 팔콤은 처음으로 이 게임을 자국 버전으로 개발했으며, '서풍의 광시곡'의 제작을 위해 1년 가까운 컨버팅과 대대적인 홍보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일본업계에서도 침체에 빠진 일본 PC게임계에 활력을 줄 타이틀로 반기고 있다.

서풍의 광시곡은 원래 CD-ROM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일본판은 CD뿐 아니라 DVD버전도 제작, 판매된다.
일본내 소비자가격은 1만800엔이며, 현재 일본팔콤에서는 홈페이지(www.falcom.co.jp)에서 통신판매를 8천640엔의 특별할인가격에 시행중이다.

-제품사양
미디어 : CD-ROM 3장, DVD 1장
OS:Windows98/95 일본어판
CPU:펜티엄100MHz이상 (P 166이상권장)
메모리:16MB이상 (32MB이상권장)
HD용량:표준인스톨 180MB 최대인스톨500MB
CD-ROM드라이버:4배속이상
디스플레이640x480 HighColor표시가능필요
사운드:DirectSound와 PCM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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