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도시주부 대상 농산물 전자상거래 교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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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농산물의 직거래확대, 다양한 유통경로 개척을 위해 전자상거래활성화에 역점을 두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서 실제 소비자인 도시 주부들이 농산물 통합쇼핑몰에 바로 접속·구매할 수 있는 인터넷 이용능력 향상이 관건이라 보고 주부를 대상으로 이러한 분야의 정보화교육을 처음 시도하였다.

교육내용은 PC를 전혀 사용해 보지 않은 주부도 가능하도록 기초에서부터 전자상거래 활용법까지 포함되며, 교육에 따른 일체의 비용(교재비등)은 무료이므로 관심있는 주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교육장소는 건국대학교, 고려대학교, 삼육대학등 서울소재 3개 대학이므로 가까운 대학에 전화로 문의를 하시고, 10월 하순부터 11월까지 교육이 실시되므로 지금 바로 신청해야 한다.
- 건국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450-3762)
- 고려대학교 자연자원대학(3290-3010)
- 삼육대학교(3399-3210)

농림부에서는 금년 시범사업 결과를 평가하여 내년도에는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교육을 시발점으로 농산물 전자상거래에 대한 대대적인 소비자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 9월에 개설된 「농산물 통합쇼핑몰(www.acim.or.kr)」은 인터넷을 통한 농산물 구매를 한층 편리하게 하였음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참여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농림부 홈페이지(www.maf.go.kr)에 접속 후 농산물 통합쇼핑몰 코너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농산물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됨으로써 소비자들은 중간 유통마진을 최소화하여 모두가 이익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직거래가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관련문의 : 농림부 정보화담당관실: 503∼7255

인터넷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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