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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선물 … 수능 수험생을 위하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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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가 다양하게 열린다.

 광주시는 수능시험 당일인 18일 오후 7시 동구 충장로 광주우체국 앞에서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고3 수험생을 위한 희로애락’을 주제로 열린다. 2010년 청소년음악페스티벌에서 수상한 2개 팀과 댄스 동아리, 세미프로 마술팀, 인디밴드 등이 공연한다. 수험생을 위한 즉석 이벤트도 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2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험생, 문화 속 발돋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이론 강의부터 체험활동까지 모두 14개 주제로 짰다. ‘박물관 속 직업 이야기’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화가 김홍도·신윤복·김준근 등을 알아보는 강의가 준비됐다. 나전칠기 목걸이나 옛 책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각 학교에서 원하는 주제·일자를 선택해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62-570-7053

 광주시립미술관도 올해 말까지 고3 수험생에게 무료 단체 관람을 실시한다. 현대미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설명도 곁들인다. 단체 관람을 원하는 학교는 미술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62-613-7100

 할인 혜택도 적지 않다. 금호 유스퀘어문화관은 28일까지 동산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마법사들’을 수험표 지참 학생들에게는 10% 할인해 준다. CGV 광주터미널점도 다음달 15일까지 CJ One카드와 수험표 소지 수험생에게 2000원 할인 혜택을 준다. 롯데시네마 광주점도 올해 말까지 영화 관람료를 1000원 할인해 준다.

유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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