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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MBC, 사내 정보 외부로 유출시킨 사원 해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MBC는 사내 정보를 외부로 유출한 사원 문모씨를 해고했다고 15일 밝혔다. MBC는 이날 “문씨가 사내 뉴스 시스템 게시판에 게재된 정보를 빼내 삼성경제연구소에 재직 중인 전 MBC 직원에게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며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원을 해고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MBC는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일하는 전 MBC 직원이 MBC 내부 통신망에 접속, 내부 정보에 접근한 사실을 지난 7월 적발했으며 정보를 유출한 정황이 있는 직원 문씨를 대기 발령한 뒤 진상조사를 벌여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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