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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아 신부 화장품 마케팅 가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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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본격적인 결혼 시즌이 다가온다. 이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지고 싶은 사람들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 신부의 깨끗하고 고운 피부는 결혼식의 하이라이트가 된다. 이같은 예비 신부들을 겨냥한 화장품 제품들이 대목을 맞아 다시 뜨거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새로운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는가 하면 기존 제품들은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런칭 10주년을 맞는 태평양 헤라의 '웨딩 세트'도 이달에 새제품을 출시했다. '아름다운 봄의 신부를 위한 헤라 웨딩 세트'로 1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문 판매용은 샘플 15종과 샘소나이트 여행용 레드 트렁크가 함께 제공된다. 백화점 매장에서는 본품 16종과 함께 핑크 파우치에 들어 있는 샘플 등이 제공된다.

헤라의 웨딩세트는 피부 타입별 제품을 내놓고 있다. 베이직 케어의 경우 중.건성 피부용과 복합성.지성 피부용으로 나눠져 있다. 특히 스킨 케어부터 메이크업, 바디 케어, 클렌징, 남성용 라인까지 결혼에 필요한 제품을 망라하고 있다. 메이크업 제품의 경우 파운데이션 등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부터 아이섀도우, 립스틱 등 색조 메이크업 제품도 포함하고있다.

LG생활건강 백화점 브랜드 오휘도 허니문 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세트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남성 기능성 화장품도 함께 추가되어 있다고 이회사는 설명했다. 토트백, 파우치와 여행용 세트 6종도 함께 지급된다. 오휘의 대표 미백화장품 오휘 멜라니쉬 화이트 스킨, 로션, 에센스와 미백 마스크 제품인 오휘 멜라니쉬 화이트 클리닉 마스크가 포함됐다. 또 주름 전용 화장품인 오휘 에이지 사이언스와 색조 메이크업을 위한 오휘 스톤스토리 메이크업 등 이 포함됐다.

온라인 판매 화장품 브랜드 오르비스는 눈 밑 다크써클로 인해 나이 들어 보이지 않을까 고민하는 신부들을 위한 독특한 제품을 선보였다. 다크써클 전용 컨실러인 '아이존 브라이트 베일'이다. 이제품을 살짝 발라주면 칙칙한 눈 밑 다크써클을 깔끔하게 커버할 수 있다고 이회사는 소개했다. 오는 31일까지 출시 기념가인 1만6,000원에 판매한다 (정상가격 1만7,000원).

이제품은 밝은 오렌지 베일이 거므스름한 빛을 띠는 다크써클에 보색 작용하여 자연스럽게 커버해준다는 것이다.

특히 칙칙함을 막아 밝게 유지해주는 '소프트킵 파우더'가 들어 있다는 것. 눈가는 매우 민감해서 건조되기 쉽고 잔주름도 생기기 쉬운 부분이다. 이회사 관계자는 "이제품 사용은 다크써클 부위에 칩으로 내용물을 찍어 바른 후 손가락 끝으로 톡톡 두드리듯 발라주면 된다"고 말했다.

생활 건강 기업 교원L&C의 화장품 브랜드 마무는 신부 피부의 미백을 위한'마무 화이트 컨트롤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이제품은 피부의 신호전달 체계를 조절, 기미와 주근깨를 없애고 이러한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해 탁월한 미백 효과를 낸다고 이회사는 설명했다.

'멀티 이펙트 에멀전'과 '화이트 이펙트 세럼''퓨리파잉 클렌저''리프레싱 토너''멀티 이펙트 베이스''클리어 마스크 팩' 등 7종 1세트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은 출원 중인 녹차 추출물과 히노키티올을 비롯 감잎.상백피 추출물 등이 함유되어있다는 것이다.

겔랑은 화이트닝 신제품으로 '이시마 퍼펙트 화이트C'를 출시했다.

이제품은 겔랑 연구소에서 개발한 새로운 화이트닝 스킨케어 제품 라인으로 피부를 기후변화에 상관 없이 피부톤을 고르게 하고 피부 투명감을 회복시켜준다고 이회사는 말했다. 제품 라인에는 9가지 스킨케어 제품이 있다.

퓨리파잉 브라이트닝 클렌져, 수딩 브라이트닝 마스크, 리파이닝 브라이트닝 로션, 화이트닝 아이 세럼, 인텐스 화이트닝 에센스(미백기능성제품), 프로텍티브 브라이트닝 플뤼드 SPF 40 PA+++, 화이트 래디언스 파운데이션 SPF 25 PA++, 브라이트닝 다크 스팟 코렉터 SPF 45, PA+++ 등이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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