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새 화장품 쓰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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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화장품 업계가 다투어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피부 노화방지 제품이 많은 편이다.

태평양 라네즈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다. 라네즈는 주름을 케어하는 에센스와 세럼을 새로 내놓았다. 노화방지도 젊었을 때부터 미리미리 해야 효과적이라는 개념에서다.

라네즈 퓨처에이지 에센스.세럼에는 엘라티네이트 성분이 들어있다. 태평양 기술연구원에서 자체개발한 노화방지 성분이다. 워터 사이언스 성분이 피부에 수분공급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천연 에센셜 오일이 함유돼 향을 낸다. 버가못 네롤리, 로즈에서 추출한 것들이다. 향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며 편안함을 준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랑콤은 '압솔뤼' 시리즈를 출시했다. 40대 이후 갱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다. '압솔뤼 뗑'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파운데이션이다. 해초성분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핑크빛 마이크로 펄 입자가 피부를 한층 환하게 한다. 6만9000원. '압솔뤼 마스크'는 에센스를 농축시켜 만든 시트 제품이다. 40대 이후 여성들은 피부 건조증, 탄력상실, 칙칙한 피부색을 고민한다. 야생 얌.콩.해초 추출물이 피부 톤을 개선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섀도 신상품 '컬러포커스 팔레트'도 내놨다. 라이트 골드, 에머랄드 그린, 퓌시아 플럼, 매트 그레이 블루의 4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풍부한 딥 컬러로 도시적 세련미를 연출할 수 있다고 이 회사관계자는 말했다. 5만6000원.

샤넬은 스킨케어 제품을 내놓고 신년선물로 추천한다. 이드라막스 플러스 세럼은 버터플라이 라벤더, 샘파이어 추출물이 캡슐 채 들어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해 준다. 용량은 30㎖, 8만5000원. 이드라막스 플러스 젤 크림은 피부표면을 보습 막으로 감싼 것처럼 촉촉하게 한다고 소개한다. 50㎖ 7만8000원.

에스티로더의 봄 컬렉션 '프리미티브 인스팅트'는 다양한 메이크업 라인을 내놓았다. 타잔의 애인 제인을 모티브로 했다. 생동감이 느껴지는 원색들을 조화시킨 패셔너블한 스프링 룩을 추구한다. 퓨어 팝스 브러쉬 온은 브러시가 있는 립글로스다. 더러움을 방지해주는 잠금목이 있다. 1003호 스위트 넥, 1005호 블랙베리 색상이 있다. 2만5000원이다.

퓨어칼라 크리스탈 립스틱은 립글로스처럼 엷게 발라지고 촉촉한 느낌을 준다고 소개한다. 컬러는 322호 크리스탈 허니, 307호 크리스탈 오키드, 335호 크리스탈 드래곤, 336호 크리스탈 타이거 4가지다. 3만원.

퓨어칼라 아이섀도는 초 미세입자 파우더로 발림성과 발색력이 좋다고 회사 측은 소개한다. 이번 컬렉션 컬러는 밝고 화사해서 눈매를 더 크고 인상적으로 표현해준다고 설명한다. 색상은23호 베리 아이스, 29호 오키드, 44호 캐머플라쥬, 46호 골드 너깃, 59호 오렌지 팝이 있다. 2만8000원.

로레알 파리는 '파노라믹컬 마스카라'를 이 달 출시했다. 속눈썹을 360도로 컬링해 고정해주는 와이드 앵글 마스카라다. 눈매가 시원하고 커 보인다고 소개한다. 인텐스 블랙, 글래머러스 플럼, 사파이어블루, 골드 브라운 4가지 색상이 있다. 6㎖ 1만6000원이다.

비저블 리절트 라인은 건조한 실내와 찬 바람에 노출되는 피부에 보습을 준다. 로레알 파리는 비저블 리절트 에센스(30㎖ 4만8000원) 구매시 정품으로 판매되는 화이트 퍼펙트 폼 클렌저(110㎖)를 함께 준다. 비저블리절트 토너(200㎖ 2만8000원)와 밀키로션(150㎖ 3만2000원)을 함께 사면 4종 여행용세트를 덤으로 준다.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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