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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레저스포츠는 역시 스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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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스포츠의 왕자는 역시 스키다. 겨울이라고 움쳐들기 보다는 적극적인 레저 스포츠 활동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물론 스키를 타다 생길 수 있는 부상에는 사전에 대비해야한다. 전국의 스키장들은 흰눈위의 질주를 즐기는 인파로 붐빈다. 올해 스키 인파는 지난해시즌에 비해 대체로 10~15%정도 늘었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건강붐을 타고 레저 스포츠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겨냥해 스키장들은 각종 할인 혜택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있다.

◆ 휘닉스파크=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휴대전화로 **7575+통화, 또는 휘닉스파크 홈페이지(www.phoenixpark.co.kr)에 접속해서 모바일 시즌권을 신청하면 바코드 형태의 모바일 회원권을 실시간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운 받은 회원권을 휴대전화에 저장한 뒤 휘닉스파크에서 티켓팅 시에 제출하면 리프트, 렌탈 및 초급 스키강습을 30~35% 할인해준다.

또 스키베이스 전광판에 설치된 대형 LED 전광판에 자신이 원하는 메시지를 띄울 수 있게 하는 '휘팍문자쇼' 서비스를 이번 시즌부터 시작하고 있다. 휴대전화를 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한 뒤 문자메시지 수신자 번호란에 '2000-837'번을 넣고 발신(건당 500원)하면 휘닉스파크 베이스에 설치된 대형 LED 전광판에 메시지가 나타난다. 또한 대형 전광판 이외에도 휘닉스파크 내 객실에 설치된 TV화면을 통해서도 자신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 현대성우= 하얼빈 빙등 축제를 시즌내내 펼친다. 300평 규모의 대형 돔을 설치해 건축물 위주의 빙등 얼음조각을 전시한다는 것이다. 또 2009년 스노보드 세계 선수권대회 유치 기념으로 스노우보드 챔피온쉽 등 행사를 열고 있다. 리프트권 구입시 즉석에서 복권을 긁어 총 3009명에게 행운을 주는 개장 10주년 리프트 복권 축제도 열고 있다. 아울러 시즌중 스키장 방문 날짜와 생일이 같으면 리프트 50% 할인도 해준다고 이 스키장 측은 설명했다.

◆ 용평리조트= 지난달말 현재 이용객은 전년 대비 약 10%증가했다고 이 스키장은 밝혔다. 특히 이번 시즌에 일본 관광객의 경우 한류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30배 정도 많은 인원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오는 2월 28일까지 국민관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주간권, 오후권을 30%할인 해주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역시 2월 28일까지 KB카드로 결재하는 경우 리프트, 곤도라 및 스키렌탈 시 30% 할인받을 수 있다.

◆ 무주리조트= 실크로드 슬로프와 레이더스 슬로프를 포함, 총 30면의 슬로프와 3만여명을 동시에 수송 할 수 있는 14기의 리프트를 갖추고 있다.

무주스타 스키캠프, 세계 건축물들을 얼음으로 재현하는 얼음 조각 건축전 등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일일스키 패키지 상품들도 내놓고 있다. 정기운행 버스를 이용하면 혜택이 가능한 일일스키 패키지는 교통과 리프트, 렌탈, 식사, 스키스쿨 등이 포함된다.

KB카드를 이용하면 리프트 주간권 20% 할인과 렌탈 30% 할인, 스키스쿨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인터파크에서 예매시 리프트 전권종을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제정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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