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아주대가 54억여원, 부산외대가 32억여원, 선문대학이 14억7000여만원 등 11개 대학이 평가손실을 봤다. 일부 대학은 투자를 했으나 손실·이익 어느 쪽도 기록하지 않았다. 이 의원은 “사립대의 주식·펀드·파생상품 등 위험 자산 투자를 제한하는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탐사1, 2팀 김시래·진세근·이승녕·강주안·고성표·권근영·남형석 기자, 강승현(경희대 4년)·박아람(이화여대 4년) 인턴기자, 이정화 정보검색사
알려왔습니다 위 보도(사립대 불법투자 의혹)에 대해 “대부분의 대학이 열악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고수익 위험상품에 투자를 시행했다. 정부가 이 같은 현실을 고려해 2007년 말 조항을 개정해 적립금 투자를 허용했으므로 이전 시점의 투자가 부각되는 것은 억울하다”고 알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