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감독들 출사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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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신치용 (삼성화재 블루팡스)

겨울리그 8연패의 관록과 경험으로 원년 우승팀이 되겠다.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경기로 "프로가 되니 달라졌다"는 얘길 듣겠다.

김호철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1년간 열심히 우승을 준비했다. 키는 크지만 발이 느리고 조직력도 엉성하다는 그간의 지적을 털어내고 새로운 평가를 받겠다.

신영철 (LG화재 그레이터스)

우리 목표는 우승이다. 선수 숫자가 부족해 힘든 해가 되리라 보지만 프로로 새 출발하는 만큼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펼치겠다.

차주현 (대한항공 점보스)

최선을 다해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우승을 향해 전력투구하겠다. 특히 홈경기는 반드시 잡아 홈팬에게 사랑받는 팀이 되겠다.

◆공정배(한전)=초청팀의 예의로 4강 진입이 목표다. 지난해보다 나은 경기를 보여주겠다.

◆최삼환(상무)=프로와 같은 무대에 서는 건 영광이다. 활기차고 아름다운 경기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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