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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5위로 급상승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갤럭시S’가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단숨에 5위까지 급상승했다. 브랜드 가치 평가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www.brandstock.co.kr)이 최근 발표한 2010년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갤럭시S’는 지난 2분기에 등장하자마자 곧바로 16위에 랭크된데 이어 이번 3분기에는 5위까지 순위가 껑충 뛰어 올랐다. 애플의 ‘아이폰’도 13위까지 상승하며 스마트폰 브랜드간의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1분기 2위로 밀렸던 삼성전자의 ‘애니콜’은 2분기에 정상을 탈환한데 이어 이번 3분기에도 브랜드 가치 평가지수인 BSTI(BrandStock Top Index) 908점을 획득하며 1위를 고수했다. 신세계의 할인점 브랜드인 ‘E-Mart’가 한 단계 올라서며 2위를 차지했으며 KT의 유선통합 브랜드인 ‘QOOK’은 1단계 내려 앉으며 3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T’, ‘네이버’, ‘롯데백화점’, ‘에버랜드’, ‘SHOW’, ‘대한항공’ 등이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이번 3분기에 순위가 급상승한 브랜드는 ‘BMW’(12위), ‘K5’(19위), ‘파브’(29위), ‘하나투어’(43위), ‘대한통운택배’(53위) 등이다. 이들 브랜드들은 매출 상승 및 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되는 등 호재가 많아 브랜드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신한금융지주 사태 등으로 인해 ‘신한은행’은 지난 분기 대비 5계단 하락하며 17위로 처졌으며 ‘KB국민은행’(14위), ‘우리은행’(36위) 등 은행권 브랜드들도 순위가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향후 인터넷쇼핑 부문에 할인점 브랜드들도 대거 가세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 부문 1위 브랜드인 ‘G마켓’은 지난 분기 대비 14계단 하락하며 70위까지 순위가 밀렸다. 멀티플렉스 대표 브랜드인 ‘CGV’(94위) 도 지난 분기(58위)보다 대폭 하락하며 브랜드가치가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스탁측은 “경쟁이 치열하면서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부문의 브랜드들은 일반적으로 동반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나 시장 규모가 포화 상태이면서 경쟁이 치열한 브랜드들의 가치는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3분기에는 100위권에 새로 진입한 브랜드는 11개 였으며 이 가운데 ‘빈폴’(67위), ‘프로스펙스’(75위), ‘한국타이어’(79위), ‘대우증권’(91위) 등은 브랜드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향후 상위권으로의 도약이 예상되고 있다. BSTI는 브랜드스탁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각 부문별 대표 브랜드 7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BSTI 만점은 1천점이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BSTI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가치 평가 인증제도이다. 2010년 3분기 100대 브랜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의 BSTI 순위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국내외 브랜드들의 현재 브랜드가치를 일목요연하게 비교 평가해 볼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기업에게는 홍보, 마케팅의 주요 지표로 사용될 수 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브랜드 취사 선택의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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