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 배낭으로 멋지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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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활동이 잦아지면서 다양한 아웃도어용품을 구입하게 되는 계절이다. 하지만 모든 제품을 구비할 생각보다는 꼭 필요한 제품만을 선택해 고르는 것이 좋다. 아웃도어 의류, 등산화 그리고 다음으로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배낭이다.

◆스타일리시한 배낭 선보인 머렐=머렐에서는 트래블 배낭을 선보이고 있다. 뛰어난 성능에 스타일까지 만족시켜 주는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여성용 트래블배낭 ‘CRUISE-2’는 지퍼를 열어 공간을 확대해 사용할 수 있는 자바라 기능이 포함돼 있다.  
◆가벼운 산행을 위한 휠라 스포트 배낭=휠라 스포트에서는 가벼운 근교 등산을 위한 경량형 등산가방 ‘에스테반(ESTEBAN)’을 출시했다. 24L 사이즈의 에스테반은 초경량 원단을 사용하고 휠라 스포트만의 옵티-스핀(OPTI-SPINE)을 적용해 가벼운 등산을 돕는다. 또 멜빵과 허리벨트에 타공 스펀지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을 높이고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대비한 레인커버가 내장되어 있다.

◆중장거리 산행을 위한 몽벨의 어택형 배낭=몽벨에서는 ‘아이거55’와 ‘스카펠38’을 선보였다. 아이거55는 중장거리 산행을 위한 어택형 스타일 배낭이다. T-FRAME을 통해 형태 안정성이 뛰어나고 하중을 분산시켜 준다. 3D메시를 통해 밀착감이 뛰어나고 땀과 열기를 신속히 배출해 주기도 한다. 벨크로와 2중 토르소를 이용해 사용자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등판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전면, 헤드부 등이 포켓으로 이뤄져 수납이 편리하다. 레인커버 내장 아이템.

◆수납이 편리한 컬럼비아 배낭=컬럼비아에서는 ‘다이헤드럴’과 ‘맥렌돈 팩’을 출시했다. 다이헤드럴은 합금 테두리로 모양이 잡힌 HDPE 프레임 시트로 지지력이 뛰어나다. 수납 기어들을 편리하게 찾고, 사용 가능하도록 전체가 풀지퍼로 되어 있어 바닥에 완전히 펼쳐 오픈이 가능하다. ‘맥렌돈 팩’은 40L로 넉넉한 수납 공간을 갖추고 있어 실용성도 높다.

◆쿠션감과 착용감이 좋은 밀레 배낭=밀레는 ‘크로스퍼 36’과 ‘브레스 20’을 선보였다. ‘크로스퍼 36’은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 됐다. PPI FORM 등판을 사용해 쿠션감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브레스 20’은 당일 산행용 여성 전용 배낭이다. 전면부의 프린트가 포인트며 웨빙 스트랩으로 고정 가능한 개폐식 수납공간을 둬 활용도가 뛰어난 제품이다. 배낭 내부에 별도의 여성용 파우치백이 있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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