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호선 더블 역세권의 소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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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은 다음달 견본주택 문을 열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짓는 ‘강남역 서희스타힐스’ 오피스텔(조감도)을 분양한다. 계약면적 50~69㎡ 341실이다. 지하 6층~지상 12층 1개 동 규모로 지상 1층은 상가가, 지상 2층 이상부터는 오피스텔이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는 강남대로와 테헤란로가 교차하는 국내 최대 오피스 밀집 지역인 KBD(강남 비즈니스 디스트릭트) 내에 위치해 있어 직장인과 외국인 종사자를 중심으로 한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05년 이후 강남역 인근에 분양한 신규 오피스텔이 한 건에 불과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2011년 신분당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트리플 역세권이 된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저 공실률을 자랑하는 강남이라는 위치에 투자자금 부담도 많지 않고 임대사업으로 인기가 좋은 소형으로만 구성됐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지하철 2호선 강남역 3번 출구 삼성타운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02-525-1727.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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