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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 ‘외나무 다리’ 노래비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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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복사꽃 능금꽃 피는 내고향’이란 노랫말로 유명한 반야월의 ‘외나무 다리’ 노래비(사진)가 영덕군 영덕읍 삼각주 공원에 조성됐다. 영덕군은 ‘외나무 다리’ 노래의 배경지가 영덕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6000여㎡의 부지에 조경과 전망테크·체육시설·분수·휴식공간 등을 갖춘 소공원을 조성하고 반야월 작사, 최무룡 노래로 60년대 인기를 끈 가요 ‘외나무 다리’를 상징하는 노래비와 상징물을 지난달 말 건립했다.

또 삼각주공원에서 인근 덕곡천을 가로지르는 외나무 다리를 설치하고 덕곡천 주변에 꽃길도 조성한다. 제막식은 9일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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