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DFS와 손잡고 세계의 BC로 발돋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10면

비씨카드는 지난해 3월 비씨카드 퓨처센터를 오픈해 카드전산발급발송대금정산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비씨카드가 2010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서비스 산업 부문 분석 결과 신용카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비씨카드는 2010년 1월 현재 회원 2700만 회원과 295만의 가맹점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신용카드 기업이다. 비씨카드의 설립목적은 브랜드, 전산시스템, 가맹점 및 현금서비스 등 신용카드사업에 필요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은행들이 공유토록 함으로써 은행 간 과당경쟁으로 인한 불필요한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이를 통한 은행카드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즉 규모의 경제를 통한 저비용 고효율 체계를 구축해 회원사의 카드사업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비씨카드는 회원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Ready-made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회원사와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회원사의 지불결제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평점 시스템, 리스크 관리, 로열티 프로그램, 시스템 보안 등의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지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사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회원사별 맞춤형 서비스를 유연하게 적용하고 있다.

비씨카드의 역사에는 항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병원에서의 카드수납을 가장 먼저 시행한 것도, ‘비씨카드고 g-CRM’을 구축해 고객의 소비성향에 맞는 마케팅을 시작한 것도 비씨카드가 처음이다.

이러한 비씨카드의 선도적인 행보는 업계 최초로 중국에 해외법인을 설립하는 결과를 낳았다. 또 최근 미국 DFS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국제카드가 아닌 순수 비씨 브랜드만으로 해외에서 사용하게 하는 전기를 마련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비씨카드는 ‘편리한 카드’라는 이미지를 기본으로 ‘혜택이 많은 카드, 실속 있는 카드’라는 브랜드 컨셉트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즉 비씨카드는 단순한 신용카드 기능을 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의 조력자로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비씨카드는 단순한 신용카드 포인트 개념을 넘어 기존 TOP포인트를 TOP 브랜드로 전환해 고객들에게 흥미로운 이벤트와 콘텐트를 제공하는 회원 로열티 서비스 프로그램인 TOP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비씨카드는 신용카드라는 것이 단순한 지불결제의 수단만이 아니라 고객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라는 믿음 아래 최근 한지카드나 향기카드 등을 출시했다. 이렇듯 비씨카드는 고객들이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뭔가 뜻밖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있다.

오두환 객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